[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존 그룹의 지주사 골프존유원홀딩스(대표 김영찬)와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는 2일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 교육 입소식을 갖고 3개월간의 전문 캐디 교육에 들어갔다.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은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골프존카운티, 남북하나재단의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캐디 양성 시범사업에는 총 4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선발됐으며, 앞으로도 분기마다 기수별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북한이탈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골프장 서비스, 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 및 룰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골프존카운티에서 근무 중인 현직 캐디들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자들의 일대일 멘토가 돼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위한 따뜻한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캐디는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골프존카운티 안성H’, ‘골프존카운티 안성W’, ‘골프존카운티 선운’ 등 4개의 골프장 중 원하는 골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