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자동차산업과 관련,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올해 3~4월 신차효과가 관건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머징 마켓 수요감소, 지난해 가동률 극대화 여파 및 국내공장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2월 글로벌 판매가 부진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 업종 본격적인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실적 전망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3~4월 신차효과(국내 투싼, 중국 LF 쏘나타, KX3)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종 톱픽으로 현대모비스를 제시한다"며 "2015년 자동차 업종 성장모멘텀 둔화 속에서 실적 안정성, 지배구조관련 잠재적인 할인요인 완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