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강 첼시, 토트넘 2-0으로 꺾고 캐피털원컵도 꿀꺽…존 테리 맹활약

기사입력 : 2015년03월02일 18:55

최종수정 : 2015년03월02일 18:55

토트넘을 물리치고 캐피털원컵을 차지한 첼시 디디에 드로그바, 존 테리,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왼쪽부터)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버풀을 꺾고 올라온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최강팀 첼시가 토트넘마저 물리치고 캐피털원컵 정상을 차지했다.

첼시는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맞아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통산 다섯 번 캐피털원컵의 주인이 됐다.

이날 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존 테리의 결승골로 토트넘에 앞서갔다. 후반에는 토트넘 카일 워커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첼시가 2-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은 그대로 스코어를 좁히지 못하고 캐피털원컵을 놓쳤다.

첼시는 현재 EPL 선두를 달리는 최강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 유럽축구의 첼시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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