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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하는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과 이승연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재조명된다. [사진=뉴스핌DB, 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45)과 이승연(47)의 롤러코스터같은 인생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24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서는 비운의 인생을 살아온 미스코리아 출신 대표 여배우 오현경과 이승연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스캔들에 얽힌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오현경은 지난 1989년 고현정을 누르고 당당히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아름다운 미모로 브라운관을 누비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1999년 사생활이 담긴 O양 비디오가 유출되며 연예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쫓기듯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오현경은 건강상의 악재까지 겹쳐 큰 위기에 처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한 번 더 인생의 홍역을 겪었다.
이날 미국에서 오현경이 고난의 시간을 보냈을 때 곁에서 지켜봤던 연예부 기자가 당시의 생활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오현경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닌 스토커 사건과 불행을 딛고 마침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오현경에 대해 전 남편이 계속 배신한 사연을 전한다.
이어 오현경이 각종 사고와 스캔들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감동적인 재기 스토리까지 재조명한다.
또 국내 대표 항공사의 여승무원으로 3년 간 근무하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발탁된 이후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의 굴곡진 인생사도 소개된다.
도시적인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 그리고 재치있는 말솜씨로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라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는 1990년대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불법 운전면허 취득 사건을 비롯해 2004년 위안부 누드 화보 파문, 2013년 프로포폴 사건 등 계속된 사건 사고와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오현경·이승연의 인생기는 24일 밤 11시 방송하는 TV조선 '대찬인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