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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직후 개혁 '양회' A주에 대형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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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당분간 3000~3500P대 박스권 등락

중국 증권사 객장 모습 [출처=바이두(百度)]
[뉴스핌=강소영 기자]춘제(春節, 음력설) 전 비교적 풍부한 유동성과 명절 특수에 힘입어 A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춘제가 끝난 후 이어지는 양회(兩會, 전국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A주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국 A주는 춘제 연휴 기간인 2월 18~24일까지 휴장하고, 25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바로 4거래일 뒤인 3월 3일과 5일 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열린다.

대다수 중국 증시 전문가는 양회에서 논의될 경제개혁 정책과 실물경제 부양 조치가 A주에 호재로 작용, 주가지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제지표 악화와 통화완화 정책 지연에 대한 우려로 A주가 한동안 박스권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중 최대 정치행사 '양회', 증시 지탱하는 호재

3월 열릴 전국 양회 전 진행되는 전국 지방 정부 양회에서는 환경보호, 민생개혁 등이 논의됐다. 올해 전국 양회에서는 오염 문제 해결 등 환경보호와 국유기업 개혁 등이 회의 안건으로 집중 논의되고, 양회 후 중국 정부가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양회에서 31개 성(省)정부는 혼합소유제(국유기업에 민간자본 유치)·합병·구조조정·상장 등 내용을 담은 2015년 국유기업 개혁방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중국이 추진 중인 국유기업 개혁의 핵심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국유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자유경쟁 체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중국은 민간자본을 국내 자본에 한정하지 않고, 외국자본도 국유기업 지분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다.

중국 시진핑 정부는 취임 이후 줄곧 국유기업 개혁을 추진해왔지만, 진행속도가 더딘편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양회를 통해 개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국유기업 개혁이 급물살을 타면 증시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31개 지방정부 소속의 국유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24조 위안(약 4214조 6400억 원)이 넘는다. 상하이와 선전 두 거래소 시가총액(42조 4200억 위안)의 60.4%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이 때문에 증시에서는 국유기업 개혁 관련주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이후 국유기업 테마주에는 자금이 꾸준히 몰리면서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2014년 4월 1일 중증국유기업개혁지수(CSI State-Owned Enterprises Reform Index)가 마련된 후 해당 지수는 43%가 올랐다.

중증국유기업개혁지수란 상하이와 선전거래소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중증지수유한공사(中證指數有限公司)가 국유기업에서 표본대상을 골라 최근 1년의 하루평균 거래규모와 시가총액을 기준 등을 반영해 지수화한 수치로, 국유기업 테마주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A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주식으로 국유기업 개혁 수혜주를 꼽고 있다. 이 밖에 환경보호, 의약, 디즈니랜드 관련주도 유망주로 거론되고 있다.

◆ 통화정책 불투명성은 시장에 부담

정책적 호재가 증시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경제지표와 통화완화 시기는 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돌아 디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위안화 가치 하락과 자본 유출 확대 역시 2015년 중국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상장사의 2014년 실적발표 역시 증시의 잠재 리스크로 꼽힌다. 2월 15일 1830개 기업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지만, 상하이와 선전 메인보드 상장사의 70%는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장 분위기가 3월 양회 이후 증시 상승세를 억압하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4월쯤 금리인하 혹은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한다면 시장 상황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 통화완화 정책 추진 시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지면 증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중국 장성(長城)증권은 양회 이후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3500포인트에서 박스권을 형성,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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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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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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