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동양생명,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보고펀드 SPA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중국 정부 인수 승인 신청, 2분기 중 완료

[뉴스핌=전선형 기자]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됐다. 중국 금융사가 한국보험사를 운영하는 첫 사례다.

17일 보고펀드는 안방보험과 동양생명 지분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보고펀드가 보유한 동양생명 주식 6191만주(57.5%)며 가격은 주당 1만6700원 수준으로 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보고펀드 관계자는 “그동안 동양생명을 관심 있어 하는 기업들이 많았지만, 그 중 안방보험이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했고 조건도 좋아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매각가는 1조1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방보험은 떠오르는 중국 종합금융사로 자산이 130조원이나 되는 등 든든한 자금력을 지니고 있다”며 “최근 안방보험의 훌륭한 실적과 시장에서의 높은 평가에 비춰 볼 때 동양생명 인수는 안방보험과 동양생명 임직원에게 모두 긍정적인 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보고펀드는 지난해 말부터 동양생명의 매각을 진행해 왔고, 특히 국내보다는 외국 기업과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매각 제안서를 받았다.

앞으로 보고펀드와 안방보험은 중국과 한국 금융당국의 인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올해 2분기 안으로는 매각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안방보험의 투자를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모펀드가 아닌 보험사에 인수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해졌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방면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설립된 동양생명은 자산규모 20조원이 넘는 국내 8위 생명보험사로, 2006년 5월 보고펀드가 13.5%의 소수지분을 인수한 이후 2011년 3월 44%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동양생명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의 판매를 증대하고 영업조직 강화와 리스크 관리 개선에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수입보험료는 2006년 2조원에서 2014년 4조원까지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40억원에서 1580억원으로 성장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