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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예능] 저녁 6시~8시 가족 오락 대전…'아이돌 육상 농구 풋살 양궁'-'스타 골든벨'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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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2015년 설을 맞아 KBS, MBC, SBS에서는 가족 중심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편성 시간대도 주로 가족과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인 저녁 6시부터 8시대다. 설 연휴 프라임 시간대를 장악한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초등학생부터 시집‧장가 못 간 사촌, 친지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도 함께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돼 기분 좋은 웃음을 예상해 본다. 

18일 수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 설 연휴 특집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8일 수요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첫 설 연휴인 18일에는 고향을 찾은 친구와 함께하면 좋을 법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행부터 음악, 취미 등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SBS는 싱글중년 친구 찾기 ‘불타는 청춘’을 오후 5시35분부터 방송한다. 강원도에 모인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홍진희, 기타리스트 김도균,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탤런트 김혜선, 양금석, 박찬환, 이근희가 출연한다. 50을 넘어선 중년 스타들이 여행을 떠나 잊고 살았던 청춘의 의미를 회복,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50분, MBC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선보인다. 이는 8인의 스타가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패널과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연예인의 정체를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광희, 유라, 산들이 패널로 등장해 8명의 톱스타 중 익숙한 가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최후의 1인이 될 보컬리스트는 누가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우리가 온다, 5년 만의 귀환vs명절 연례 행사

설날인 19일은 ‘귀향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5년 만에 시청자를 다시 찾은 KBS 2TV ‘스타 골든벨’과 매년 명절 시청자와 만나는 MBC ‘아이돌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다.

‘스타 골든벨’은 2015년 설을 맞아 5년 만에 편성, 오후 6시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특히 ‘스타골든벨’의 초기 패널이었던 김구라가 MC를 맡아 눈길을 끈다. 여기에 JTBC ‘마녀사냥’, 올리브TV ‘오늘 뭐먹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시경과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을 진행 중인 이지연 아나운서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자로는 신구 아이돌부터 대세 스타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엑소 찬열, 강남, 에프엑스의 엠버, 이국주, 씨스타 효린, 소유, 보라, 다솜과 배우 박준금, 장수원, 가수 문희준, 은지원, 개그맨 박성광, 허경환 그리고 ‘스타골든벨’의 7대 여자 MC 이채영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빛낼 예정이다.

추억의 코너들도 다시 살아났다. 절대음감 릴레이, 액션 우리말 겨루기, 불후의 명탐정, 미션 노래방이 펼쳐지며 설을 맞아 새롭게 재구성됐다.

또 명절하면 이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다. 최고의 아이돌 스타라면 꼭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아이돌 육상대회다. MBC ‘2015 아이돌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는 이전 시즌과 다르게 기존의 풋살, 양구, 육상에 이어 ‘구기 종목의 꽃’ 농구가 추가됐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다른 아이돌들의 재기발랄한 매력과 승부욕을 확인할 수 있다. 출연진은 샤이니 민호, 비스트 두준, AOA 초아, 카라, 구라하, 나나, 정용화, 강민혁, 닉쿤 등이다. 업그레이드 된 ‘2015 아이돌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는 2부작으로 19일과 20일 오후 6시 방송한다.

◆20일 가족과 함께 본다 

20일 연휴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을 예상된다. 특히 KBS와 SBS의 대접전이 일 것으로 보인다.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편성됐다.

최근 영화 ‘국제 시장’과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모성애뿐만 아니라 부성애가 집중 조명받고 있다. 이를 반영한 듯 SBS가 2부작으로 ‘아빠를 부탁해’를 내놓았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애정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엇보다 아빠와 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흥미를 끈다. 아버지 인생의 마지막 여자인 딸, 부녀의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아빠를 부탁해’의 출연자는 TV에서는 다소 엄격하고 냉정할 것 같은 이미지의 스타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링캠프’의 버럭남 이경규, ‘펀치’ 속 야망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걸었던 검찰 총장 조재현, 부드러운 이미지이지만 가족을 잘 공개하지 않았던 배우 강석우, 악역 전문 배우 조민기가 딸과 함께한다. 이들이 보여주는 딸과의 모습은 반전 감동은 물론이고 훈훈함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빠를 부탁해’는 20일과 21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아빠를 부탁해’가 방송되고 20분 후 KBS도 설 특집 프로그램을 올린다. 최근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일요일 밤 예능의 최강자로 우뚝 선 KBS가 자랑스럽게 두 프로그램의 대표 주자들을 경합을 시킨다. 바로 오후 6시 20분 방송하는 ‘왕좌의 게임’에서다.

말 그대로 이 프로그램은 왕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거는 게임이다. ‘슈퍼맨’ 팀과 ‘1박2일’ 팀으로 나뉜다. 슈퍼맨 팀에는 이휘재, 성대현, 박성광, 김인석, 유상무, 신봉선, 지나, 카라의 영지, 에프 엑스의 엠버, 박은영, 이상민, 김숙, 샤이니의 종현, 김기리, AOA의 지민과 설현이다. 1박2일 팀에는 김준호, 은지원, 김종민, 천명훈, 김현철, 레이디제인, 서태훈, 오나미, 씨스타의 소유&보라, 보이프렌드의 정민, 달샤벳의 아영&수빈, B1A4의 산들과 공찬, 이상호가 출연한다. 아이돌부터 개그맨까지 예능에서 익히 얼굴을 봐왔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BJ로 변신한 김구라와 SBS '썸남썸녀' 출연자 채정안, 채연, 나르샤 [사진=MBC, SBS]

설특집, 심야엔 트렌디하게!

SBS와 MBC가 신년 화두를 꺼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썸' 열풍과 '인터넷 방송'이다. 두 방송사가 2015년을 맞아 방송의 흐름을 짚었다.

입춘이 지나 만연한 봄을 기다리고 있는 때에 SBS가 솔로 남녀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바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썸남 썸녀'다.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김지훈, 심형탁, 한정수, 김기방은 동고동락하며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솔직한 모습을 마음껏 풀어낼 예정이다.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채정안은 과거 이혼한 사실을 쿨하게 밝히면서 “이제는 사랑을 찾고 싶다”며 진지한 만남을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3040 싱글 남녀의 발칙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썸남썸녀’는 2부작으로 17일과 18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한다.

MBC에서는 가장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되고 있는 1인 인터넷 방송을 TV로 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방송 BJ처럼 개성만점 끼만점 6인의 대세 유명인들이 PD겸 연기자가 되어 1인 방송국을 연다. TV에서만 보던 스타가 인터넷 생방송을 하며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고, 인터넷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작준비과정은 TV를 통해 시청한다. 형식, 내용, 소통 등 모든 것이 파격적인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13년 만에 인터넷 방송에 복귀한 ‘인터넷 방송의 대부’ 김구라부터 홍진영, 백종원, AOA초아, 뮤지션 정준일의 각양각색 방송을 펼친다. 최근 이들은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당시 네티즌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았으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꽤 오래 화제가 됐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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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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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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