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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핀테크-②] 앞서가는 美·中…세계시장 장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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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강호 '페이팔·알리페이'…애플. 전자지갑 '도전장'

[뉴스핌=추연숙 기자] 최근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업체들이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간편결제서비스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북미와 중국에서는 이미 페이팔(Paypal), 알리페이(Alipay)가 온라인 지급결제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선점한 상태다. 

제조업계에서도 애플이 지난해 '애플페이'로 스마트폰을 전자지갑으로 만들 것을 공언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향후 국내외 핀테크 산업의 방향을 짐작해보기 위해서는 현재 전자결제에서 앞서가고 있는 주요 업체들의 현황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왼쪽부터 페이팔 이용화면(사진 페이팔 홈페이지), 알리페이 어플리케이션 접속화면(사진 캡쳐)

▲ 글로벌 지급결제서비스의 강자, 페이팔·알리페이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한 전자지급결제서비스는 미국의 페이팔, 중국의 알리페이다.

페이팔은 온라인쇼핑몰 이베이(eBay)가 보유한 온라인 지급결제시스템이다. 현재는 1억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연간 200조원의 결제액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팔은 현재 온라인 결제를 넘어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모바일 결제)에서도 미국 내 7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페이팔은 쉽고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송이 코트' 결제 방식과도 자주 비교됐다. 페이팔로 결제하기 위해서는 최초 한번만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본인인증을 하면된다. 그 다음부터는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끝나는 간단한 과정에 국내 사용자들은 놀라곤 한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의 통신업체인 알리바바가 제공하는 지급결제서비스다. 간편한 지급결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북미의 페이팔과 유사하지만,  중국이라는 방대한 내수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알리페이는 지난해 기준 8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연간 700조원에 가까운 결제액을 기록하며 중국 전자결제 시장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신용 결제라는 개념 자체가 취약했던 상황이었으나, 알리페이가 성장하면서 중국의 신용 결제서비스를  온라인 중심으로 새롭게 열어갔다. 우리나라는 기존의 카드사가 신용결제 영역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과 환경이 다르다고 평가된다.

페이팔과 알리페이가 미국과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우선 이베이, 타오바오라는 자사의 거대 쇼핑 플랫폼이 있었다는 점이 꼽힌다. 자사의 수많은 쇼핑 이용 회원들을 그대로 지급결제서비스 회원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 장악이 쉬웠다. 현재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네이버 쇼핑'과 연계한 '네이버페이'를 준비중인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또 미국과 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비결로 꼽힌다. 이로 인해 지난해 국내 결제서비스의 복잡함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고 나서면서 정부는 금융규제 완화에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이베이, 아마존이나 중국 타오바오 등을 통한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페이팔, 알리페이를 한번쯤 이용해본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페이팔과 알리페이는 현재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급결제업체 등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제조 부문에서도 시동…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도전장 낸 애플

# LA에 거주하고 있는 재미교포 편태규(가명) 씨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주문한 뒤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계산대의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에 갖다댄다. 동시에 아이폰의 동그란 버튼에 자신의 지문을 갖다댄다. 바로 '결제완료'.  그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드러그스토어 월그린 등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있는 상점에서는 종종 이 기능을 활용한다.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 것보다는 손에 들고있던 스마트폰으로 바로 결제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애플이 아이폰6 출시와 함께 애플페이(Apple Pay)를 내놓으며 전자결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플은 집밖에 나갈 때 지갑이 따로 필요하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진정한 '전자지갑'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애플페이는  페이팔과 알리페이와 달리 사실상 단순히 하드웨어를 중심으로한 '전자지갑' 기능에 한정돼 있어 기존 카드사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미국 내 주요 카드사들도 적극적으로 애플페이에 동참하고 있다.

애플페이로 소매점에서 결제하는 모습(사진 애플)

애플페이는 결제 방식이 간편하면서도 '보안'에 대한 아이폰 사용자들의 신뢰를 지켰다.  

결제방식은 매우 쉽고 편리하지만 아이폰에 내장된 보안칩에 카드 번호 등을 보관한다는 점, 매 결제시마다 새로운 일회성 결제번호를 만들어낸다는 점, 지문인식을 결합한 방식 등으로 보안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팔·알리페이가 자사 플랫폼을 활용했듯, 아이폰의 높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애플페이의 이용자로 그대로 끌어들인다면 애플페이는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실제로 현재 미국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 1만4000여개의 지점에서 처리된 모바일 결제 중 50% 이상을 애플페이가 차지할 정도로 애플페이는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다만 현재 미국 내 상점에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NFC 단말기의 보급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 취약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애플페이의 보안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힘을 싣고 있어 미국 내 보급 속도는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연말부터 연방정부 지급 카드가 애플페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조달청의 연방 스마트페이 카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데, 연방 스마트페이 카드의 결제 규모는 약 264억달러(약 29조원)에 이른다.

애플은 애플페이를 통해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기보다는 제조사답게 아이폰, 애플워치 제품의 정체성을 특화하고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페이팔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 정책에서 엿볼 수 있다. 애플은 올 1분기 출시될 애플워치에도 이 기능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애플페이는 현재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 사실상 사용이 어렵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최근 중국 최대 카드사인 인롄카드(유니언페이)와 접촉하며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플페이가 앞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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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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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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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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