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공동 17위에 올랐다.
루키 김민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술라CC(파70·68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공동 10위권과 불과 1타 차여서 '톱10' 진입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코스(파72·6816야드)에서 경기한 '8자스윙'의 짐 퓨릭(미국)이 이날 무려 9언더파를 쳐 합계 18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6언더파 209타로 공동 65위에 그쳐 최종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상금은 받는다.
대회 첫날 공동 3위를 차지했던 '망나니' 존 댈리(미국)는 2, 3라운드에서 72타, 73타로 부진해 컷 오프됐다.
김민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