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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와 AOA 설현이 공금횡령 사건을 벌인다. [사진=KBS 2TV `용감한 가족`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용감한 가족' 박명수와 AOA 설현이 공금횡령을 한다.
13일(금) 방송되는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삼촌 박명수와 조카 설현이 음료수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공금횡령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설현은 투망을 사기 위해 배를 타고 함께 시장으로 나선다. 물고기를 더 잘 잡기 위한 대안으로 선택된 투망을 구하기 위해 가게를 전전하던 두 사람은 타는 목마름에 해서는 안될 짓을 하게 된 것이다.
시원한 음료 생각이 간절했던 박명수는 설현을 설득해 결국 탄산음료 구입에 성공한다. 원래 샀어야 했던 투망이 아닌 음료수를 산다고 돈을 써버린 두 사람은 부족한 돈에 그제야 걱정하기 시작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돈 봉투를 집어 던져 가족 전체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이력이 있는 심혜진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할 지 불안해 하는 박명수와 설현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심혜진에게 진실을 밝혔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 지, 2차 가족냉전기가 오는 것은 아닐 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 등 6명의 연예인들이 가상의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며,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명수와 설현의 공금 횡령 사건은 13일 밤 11시10분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