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인천시 중구 소재 용유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지점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한항공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된 졸업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타의 모범이 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졸업생 2명을 선정해 표창장 및 상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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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인천시 중구 소재 용유초등학교 제76회 졸업식에서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 지점장이 이강인(왼쪽), 장다연 졸업생 두 명에게 표창장 및 상품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졸업생 어린이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지난 한 해 동안 동전 모금함을 자발적으로 운영, ‘사랑의 온도계’행사를 통해 총 100여 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한 바 있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 지점장은 "그 동안 하늘사랑 영어교실 봉사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직원들의 정성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