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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가 `징비록`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정태우(33)가 '징비록'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정태우가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 드디어 징비록이 첫 방송을 하는 날이네요! 14일 토요일 밤 9시40분! 모두 다 같이 '징비록' 본방사수! 꼭 시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가 갈대가 펼쳐진 촬영장에서 '징비록' 1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정태우는 그간 사극에서 보여줬던 근엄한 왕의 모습과는 달리 풀어헤친 머리와 헤진 누빔옷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태우는 KBS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에서 류성룡의 심복 이천리 역을 맡았다.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반대되는 좌충우돌 청년의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대하사극으로 14일(토) 밤 9시40분 KBS에서 첫 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