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월성 1호기 모델인 캔두형 원자로, 안전성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캔두측 "신제품처럼 다시 건설"…국내 불신 여론 여전히 높아

[토론토(캐나다)=뉴스핌 함지현 기자] 재가동 승인 가부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 월성 1호기는 가압중수로 원전인 캔두형(CANDU) 원자로다. 캔두형 원자로는 방사능 물질을 방출하거나 지진에 취약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위험하다는 인식이 높다.

하지만 월성1호기 점검에 참여한 캐나다 중수로 발전 업체 캔두 에너지(Candu Energy)측은 재정비 작업을 잘 마쳤기 때문에 재가동을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리 홉우드(Jerry Hopwood) 캔두 부사장은 지난 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사가(Mississagua)에 위치한 캔두에너지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원전의 생명연장 작업은 원자로 핵심인 엔진 자체를 교체하는 리튜브 작업과 재정비 과정에서 주요부품을 갱신·교체해 현재의 안정성 요구사항에 맞추는 두가지로 나눠진다"며 "월성1호기는 리튜브 작업을 완성해 성공적으로 재정비 했고 주요 부품도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신제품처럼 다시 건설됐다"고 밝혔다. 재가동을 해도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월성 1호기는 재정비 작업을 통해 380개의 연료 채널과 피더 파이프 760개를 교체했다. 또 발전소 제어를 담당하는 제어용 전산기도 신품으로 교체하는 등 총 56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는 전원이 필요 없는 수소제거설비(PAR, Passive Autocatalytic Recombiner)를 원자로 건물 내 7개소에 총 27대를 설치해 후쿠시마 원전과 같은 중대사고 시에도 수소 폭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과 같이 노심이 녹아내리는 중대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자로 건물 내에 설계기준을 넘어서는 압력의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격납건물여과배기계통(CFVS, Containment Filtered Ventilation System)도 설치했다.

캔두 설계 자체에서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물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연료관 안과 밖,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큰 콘크리트벽 등 3중으로 냉각수를 품고 있고, 독립적으로 상황을 판단해 운영을 정지할 수 있는 안전 계통을 2중으로 갖추고 있다.

캔두에너지사 로비에 전시돼 있는 캔두 원전 연료봉 모형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월성 1호기 재가동에 대한 불신이 사그라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월성 1호기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토론과 의견 수렴없이 수명연장을 강행하려 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또 수명을 연장해도 많은 적자를 보게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월성원전 2,3,4호기에 적용되고 있는 현행 안전기술기준이 월성 원전 1호기의 계속 운전에는 적용되지 않았고, 스트레스 테스트 검토 결과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월성1호기 계속운전 평가 기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권고한 주기적안전성평가를 수행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경제성과 관련해서는 계속 운전을 할 경우 하지 않을때보다 1400억~4000억원의 이득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