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개소식…전월세 시장 및 기업형 임대 관련 세미나도 열려
[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대한주택보증에 '수도권 뉴스테이 지원센터'가 마련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일 국토부는 주택보증 서울지사에서 '수도권 뉴스테이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지원센터(02-3771-6540)는 수도권에 있는 건설업체나 개인 사업자에게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참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택지와 국공유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포함해 기업형 임대로 개발가능한 택지 정보도 제공한다.
지방에 있는 건설업체나 개인 사업자는 세종시 국토교통부(044-201-4472)에 마련된 지원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서울시 주택도시국장, 경기도 주택정책과장, 대한주택보증 사장, LH 기획재무이사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이날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최근 전월세 시장 동향 점검 및 기업형 임대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를 연다.
박기석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개발실장이 '최근 전월세시장 동향 점검'을 발표한다. 이어 천현숙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이 '기업형 임대 육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최근 서울 강남 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의 재건축 이주 수요와 관련된 전월세시장 안정방안과 기업형 임대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정책과장, 최경주 서울시 주택정책과장, 조주현 건국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