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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분쟁] 오너 2~3세간 전면전으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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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나이 사업의욕 커…적대적M&A 가시화 전망

[뉴스핌=김지나 기자] 일동제약 2대 주주인 녹십자와 일동제약 간 경영권 분쟁이 후계 경영자들간 자존심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녹십자는 최근 일동제약 이사진 절반 이상을 자신들이 추천하는 이사진으로 선임해 줄 것을 요구하며 경영권 분쟁의 불을 지폈다. 이에 맞서 일동제약 측은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해석이 불가피하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지난 6일 다음 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일동제약 이사진 3명 가운데 2명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일동제약에 발송했다. 녹십자는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제약업계 안팎에서는 녹십자와 일동제약이 일제히 젋은 2~3세가 경영전면에서 나선 만큼 각각 경영권 장악, 방어를 위해 치열한 격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초 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지주사체제 전환을 무산시킨 바 있어 적대적M&A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녹십자는 작년 연말, 고 허영섭 회장의 차남 허은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2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앞서 일동제약은 그해 1월 지주사 전환이 무산된 후 창업주 윤용구 회장 3세인 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령내고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각각 1972년생, 1967년생으로, 40대이다. 과거 제약업계 2세 경영인들이 50대에 사장에 오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들 젋은 사장들은 사업의욕이 큰데다 해외 유학생활도 경험해 배포가 크고 글로벌 감각도 갖추고 있어 적대적M&A 가능성도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선대회장들은 제약업 한 우물만 팠다면, 젋은 오너 2~3세들은 새로운 사업도전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녹십자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04년 미국 코넬대 식품공학 박사 학위를 따고 나서부터는 주로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업무를 익혀 왔다.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회계사로 일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상무로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11년 2월 부사장 승진에 이어 사장에 취임했다.

일동제약은 녹십자의 경영권 행사와 관련 '적대적M&A' 시도라며 역공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입장자료를 내고 "녹십자는 지난해 1월, 차입과 계열사를 동원해 일동제약 주식을 매입,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을 반대한 바 있고, 이번에는 일동제약의 2014년 실적을 호도하며 예고 없는 주주제안권을 행사하는 등 일련의 권리행사가 적대적 M&A로 해석되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한 것일 뿐 적대적 M&A 의도는 아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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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한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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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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