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김세영은 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CC(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경기에서 공동선두가 된 뒤 이어진 3라운드에서 7번홀까지 9언더파로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다.
이날 경기도 일몰에 걸려 3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해 순연됐다.
김세영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6위로 올시즌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제리나 필러(미국)는 9번홀까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다.
2라운드를 공동 4위로 마친 유선영(29.JDX)은 9번홀까지 8언더파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에서 2위로 밀려난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7번홀까지 8언더파로 공동 8위다.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였다.
역대 최연소 세계랭킹 1위로 등극한 리디아 고(17)는 15번홀까지 4언더파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