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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박인비, ‘뿔’났다...퓨어실크 1타차 2위

기사입력 : 2015년02월06일 08:4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박인비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2위로 밀린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CC(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강한 비바람에도 박인비의 플레이는 깔끔했다. 이번 주 세계랭킹 1위에서 2위로 밀린 한 풀이라고 하려는 듯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보였다.

이날 폭우로 60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잔여 경기는 순연됐다.

무명의 브룩 팬케이크(미국)는 6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인비는 지난주 시즌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리디아 고(17·뉴질랜드)에게 세계랭킹 1위를 내줬다. 현재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리디아 고(9.70점)가 박인비(9.67점)에게 0.03점차로 앞섰다.

박인비는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했다. 날씨 탓인지 쉽게 버디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후반 들어 박인비는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잡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백규정(20·CJ오쇼핑)과 김세영(22·미래에셋)은 3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상위권이다.

두 선수는 지난 주 시즌 개막전에서 컷오프 당했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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