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C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우즈는 5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칩샷이 아주 끔직한 상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나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즈는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었다.
우즈는 지난주 피닉스 오픈 2라운드에서 역대 최악의 스코어인 82타를 친 뒤 컷 탈락했었다.
이날 우즈는 프로암에 나섰고 9개홀 연습라운드도 마쳤다.
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는 오는 4월 9일 개막한다.
우즈는 2008년 이곳 토리파인스CC에서 열렸던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아직까지 메이저대회 우승을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