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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경기에서 보여준 폭력축구로 세계적 비난을 받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도를 넘은 폭력축구에 세계가 함께 분노했다.
세계를 경악케 한 우즈벡 폭력축구는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U-22(22세 이하) 한국과 우즈벡의 킹스컵 1차전에서 벌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우즈벡 선수들은 발을 얼굴 높이까지 쳐들고 날아드는가 하면, 선수 얼굴이 샌드백인 듯 원투펀치를 날리는 몰상식한 경기매너로 공분을 샀다.
우즈벡의 폭력축구에 심판은 즉각 퇴장명령을 내렸지만 축구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우즈벡 폭력축구를 저지른 선수를 아예 축구계에서 퇴출하고 사법적으로 엄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상식 밖의 우즈벡 폭력축구에 언론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유럽 언론들은 “킹스컵 대회에서 쿵푸가 등장했다”며 “축구경기인지 격투기인지 모르겠다. 우즈벡은 사상 최악의 폭력축구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벡 폭력축구와 관련, 유감을 표명하고 킹스컵대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폭력 선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