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유승민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선의 경제 전문가다.
▲유승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문관 등을 역임하다가 2000년 2월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에 의해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영입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18대 대구 동구을에서 재선에 성공해 내리 3선을 지냈다.
2005년 박근혜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유 의원은 대표 비서실장을 맡으며 박 전 대표를 보좌했다. 2007년 대선 경선 때는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정책메시지 총괄단장을 지냈으며, 18대 국회 당시 친박(친박근혜)계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7·4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에 뽑혔다.
그는 다만 최근에는 탈박(탈박근혜)계로 분리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현 정부 외교안보팀의 무능을 지적하며 '청와대 얼라들'이라는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1958년 대구 출생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위스콘신대 경제학과 박사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조교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자문관 ▲2000년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장 ▲2005년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2007년 한나라당 박근혜 선거대책위 정책메시지 총괄단장 ▲2008년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2012년 국회 국방위원장 ▲17·18·19대 국회의원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