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저가 주유소 1245원
[뉴스핌=고종민 기자]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율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1400원 대로 내려왔으며, 전국 휘발유 가격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서울지역 57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497.2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9년 1월22일 1488원을 기록한 이후 6년만에 리터당 1400원대로 내려 앉은 것.
휘발유 평균값이 가장 싼 대구는 리터 당 평균 1377.18원으로 하락했다.
휘발유 전국 최저가는 충북 음성 상평주유소(자가상표)가 이날 오전 11시 휘발유 값을 리터당 10원 내려 1245원이 됐다.
서울 최저 가격을 기록한 곳은 강서구 개화동주유소(현대오일뱅크 셀프)이며 리터당 1317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주유소별로 SK에너지가 리터당 전국 평균 1441.24원, GS칼텍스 1426.56원, 현대오일뱅크 1407.50원, S-Oil 1409.93원, 기타 1388.41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