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뽑힌 니나 도브레브와 함께 나나와 클라라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니나 도브레브 페이스북/인스타일 화보/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선정돼 화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하며, 1위로 니나 도브레브를 뽑았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국내에선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한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2위를 차지한 클라라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나는 지난해 12월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발표한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또 2013년에는 2위에 등극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순위에서 2위는 영화배우 클로이 모레츠, 3위는 영화배우 겸 제작자 루피타 뇽이 차지했다. 한국인으로서는 미쓰에이의 수지가 11위, 고아라가 17위, 소녀시대의 태연이 23위, 송혜고 27위, 제시카 35위, 걸스데이 민아 53위, 레인보우 고우리 56위, 전지현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패션매거진 '모드(MODE)'에서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 중 2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 배우 겸 모델 타니아 마리 커린지가 차지했으며, 3위는 모델 크리스티나 마리아 사라컷, 4위는 제시카 알바, 5위는 브라질 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6위는 스칼렛 요한슨이 선정됐다.
모드 측은 클라라 선정 이유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모드 매거진 표지모델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밝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한국에서 영화, 모델, 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며서 밝고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인 것이 심사위원단에게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인식을 얻어 듣표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브빈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는 1위 니나 도브레브에 이어 2위는 엠마누엘 크뤼퀴,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 다이아나 애그론, 5위 모니카 벨루치 등이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