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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정태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판타지오] |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 정태우(이천리 역)의 승마 실력이 돋보이는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28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태우는 사극을 통해 다년간 닦아온 능숙한 승마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그는 말 위에 올라타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징비록'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정태우는 운동 신경이 워낙 뛰어나 단번에 능수능란하게 말을 타고 달려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승마 교관에게 말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촬영 내내 말과 교감을 나누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극 중 체력이 좋고 사냥 기술과 말을 타기에 능한 20대 청년 이천리로 분한 정태우는 후에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을 지휘했던 서애 류성룡(김상중)의 전령이 되어 전쟁의 일등공신이 되는 인물이다.
한편, 오는 2월14일 첫 방송될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대하사극. 배우 정태우와 함께 연기파 배우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황인영, 김혜은 등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