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에서 치매에 대해 다룬다. [사진=KBS 2TV `비타민`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비타민'에서 치매에 대해 다룬다.
28일(수)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치료약이 없어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에 대해 다루고,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날 '비타민'에서는 패널 김숙의 절친 송은이가 출연해 서로의 건망증 에피소드를 쉴 새 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숙은 "평소 집에 있는 로봇청소기, 냉장고와 자주 대화를 한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치매 위험도 검사결과에서 김숙이 "미세혈관이 미세하게 막혀 있어 후에 혈관성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고 판정받자, 송은이는 "결과가 안 좋아 마음이 좋지 않다. 같이 운동 다니자"라고 끈끈한 우정을 과식했다.
패널 현영 역시 출산 후 심한 건망증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한 번은 차에 내 짐과 아이 짐을 꼼꼼하게 다 싣고 완벽하게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출발하려고 보니 아이가 없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영의 절친 장영란은 치매 위험도 그림 테스트에서 첨성대를 등대라고 말하는 등 증상이 심각했다고 전문가가 진단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건망증이 아니라 무식한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28일(수) 저녁 8시50분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