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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세금 폭탄 피하자"…연말정산 관련 책 잘 팔린다

기사입력 : 2015년01월20일 09:38

최종수정 : 2015년01월20일 09:38

[뉴스핌=김인규 기자] 세제 개편으로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되면서 '13월의 월급'이 아닌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거라는 논란에 연말정산을 도와주는 관련 도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1월 들어 연말정산을 도와주는 관련 도서 판매가 전월 동기대비 4.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직장인들이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연말정산 열공'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월 위즈덤하우스가 출간한 '2015 연말정산 완전정복'은 어려운 세금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평범한 직장인들도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줘 인기가 높다. 2015년 개정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으며 준비해야 할 서류까지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

경리, 인사급여 담당자 관점으로 써낸 '환급 많이 받는 연말정산 비법노트', 회계 전문강사 신미숙의 '2014 연말정산 신고실무' 등도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책이다.

이와 함께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등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출판사 길벗에서 30여종의 대상 도서 구매 시 '연말정산 재테크 상식사전' 책을 추첨 증정하는 독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재테크 및 부동산, 주식투자, 회사실무 관련 도서 등으로 한정수량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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