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캘러웨이골프가 부드러운 볼이 비거리에 불리하다는 고정관념을 뒤집은 크롬소프트(CHROME SOFT) 볼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볼은 임팩트 시 압축되었다가 임팩트 후 날아가면서 압축과 팽창을 반복한다. 원래 형태로 복원되는데 부드러운 볼은 복원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특히 헤드스피드가 느리지 않은 골퍼의 경우 이로 인해 운동에너지가 손실돼 비거리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크롬소프트 볼은 이러한 부드러운 볼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다. 그 비결은 핵심 기술인 소프트패스트(SOFT FAST) 코어이다. 볼 코어의 압축강도는 65로 매우 부드럽지만 빠른 복원력으로 운동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드라이버 샷에서의 백스핀을 감소시켜 비거리를 극대화한다.
볼 커버는 우레탄 소재의 소프트 듀라스핀(SOFT DURASPIN)을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강한 내구성은 물론 정교한 스핀 컨트롤을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이사는 “크롬소프트 볼은 필 미켈슨(미국)이 한 번에 반할 만큼 볼에 대한 상식을 뒤집은 볼”이라며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 사이에서 망설였던 골퍼에게 최고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