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존이 개인형 스윙분석기 ‘스윙톡(SwingTalk)’을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윙톡은 골프존이 자체 개발한 것. 골퍼 스스로 스윙을 분석하고 연습할 수 있는 골프스윙 분석 장비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윙톡 앱을 다운로드한다. 이후 앱을 실행시켜 스마트폰 등의 장비와 스윙톡을 블루투스로 연결시킨 후 스윙톡을 클럽 그립의 뒷부분에 끼워 넣고 스윙 하면 된다. 센서는 10.5g에 불과해 클럽의 밸런스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스윙톡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음성으로 주요 정보인 템포, 헤드스피드, 임팩트 시 클럽 방향 및 각도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스윙할 때마다 번거롭게 스마트폰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어드레스, 백스윙, 톱, 다운스윙, 임팩트 등 주요 구간에서의 스윙 궤적과 각도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관적으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스윙톡은 드라이버부터 퍼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클럽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퍼터의 경우 별도 UI를 통해 상세정보를 제공해 준다.
스윙톡 사용자는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분석정보가 저장돼 언제든지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스윙을 자신의 베스트샷 또는 프로의 스윙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스윙톡 소비자가는 175달러지만 현재는 이벤트가인 149.95달러로 아마존닷컴과 이베이닷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국내 물류창고를 통해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