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전 점에서 ‘간식 페스티벌’을 진행해 볶음밥, 핫도그 등 간식류 상품을 최대 25% 가량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간 롯데멤버스 회원은 CJ의 ‘스팸 볶음밥(690g)’ 및 ‘스팸 김치 볶음밥(690g)’을 기존 판매가보다 25% 저렴한 5980원에, ‘롯데 엔네이처 우유 핫도그(280g)’를 15% 할인된 5930원에, ‘바바리안 크림 츄러스(780g)’를 20% 할인된 7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떡볶이에다 최근 복고 유행 트렌드를 접목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시리즈’도 판매한다.
오리지널(600g), 매운맛(600g), 짜장맛(495g), 카레맛(485g)의 4가지 종류로 각 5500원이며, 21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은 10% 할인된 가격(495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회원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다양한 간식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풀무원 치즈&치즈 떡볶이(398g)’를 기존 판매가 대비 25% 할인한 3,400원에, ‘VIPS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80g*3입)’를 25% 할인한 5980원에, 낙지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시아스 냉동볶음밥 5종(각 300g)’을 각 2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아이를 둔 가정의 먹거리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간편식 위주의 간식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방학 시즌인 1월에 접어들며, 냉장면, 냉동밥 등 ‘가공 HMR 상품’의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17.6% 늘었다.
평소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먹을 거리를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다.
송한섭 롯데마트 가공식품 MD(상품기획자)는 “연말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는 12월보다 1월달에 간편 가정식 상품의 매출이 높아지는 것은 방학 수요가 포함되기 때문”이라며 “간식 상품을 준비한 만큼 아이를 둔 가정의 수고를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