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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MBC 드라마 `화정`에 캐스팅됐다. [사진=판타지오]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공명이 드라마 '화정'으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소속 판타지오)은 최근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명은 극 중 주인공 정명공주의 호위무사이자 가장 가까운 벗인 자경 역을 맡았다. 조선인 노예로 살면서 악만 남은 자경은 평소엔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정명공주에게만은 정성을 다하는 인물이다.
'화정' 캐스팅과 관련해 공명은 "'화정'을 통해 첫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되어 무척 긴장되고 설렌다. 캐릭터를 위해 열심히 액션 연습도 하고 있고 작품에 조금이나마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연달아 출연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른 신예다. 최근엔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세 사람'과 '리셋'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룹 '서프라이즈'는 공명을 비롯해 배우 서강준, 유일, 강태오, 이태환 다섯 멤버로 구성된 국내 최초 배우 그룹이다.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 지난해 12월28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한편 '화정'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 사또전'의 김상호 PD와 '이산', '동이', '마의'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오는 1월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후속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