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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스포츠업계 승리의 신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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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년만에 글로벌 1위 스포츠 브랜드로 '우뚝'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월 5일 오후 2시 23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Just Do It' 슬로건과 '스우시(Swoosh: 승리의 여신의 날개를 형상화)' 로고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 각인된 글로벌 최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종목코드: NKE).

창립 50주년을 갓 넘긴 나이키는 1895년 설립된 리복이나 푸마(1948년), 아디다스(1949년)보다 후발주자였음에도 제품 개발에 대한 열정과 소비자들의 니즈(수요)를 꿰뚫는 스마트한 광고 전략을 통해 명실공히 글로벌 1위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나이키는 경쟁을 즐기는 기업이며, 더 나아지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기를 원한다"는 나이키는 자신들의 브랜드명과 로고처럼 승리를 향한 도전을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

◆ 나이키는 어떤 기업

나이키는 미국 오리건 대학 육상팀 감독이었던 빌 바우먼과 소속팀 선수였던 필 나이트가 1964년 함께 설립한 '블루 리본 스포츠'에서 출발했다.

아식스의 전신인 일본 오니츠카 타이거의 미국 판매 대리점으로 영업을 시작한 블루 리본 스포츠는 1972년 자체 개발한 첫 운동화 '코르테즈(Cortez)'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오니츠카 타이거와의 협력관계를 종료했다.

독자적 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블루 리본 스포츠는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인 니케(Nike)의 미국식 발음을 따 ‘나이키’로 브랜드 이름을 바꿨고, 니케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키 '스우시' 로고도 탄생시켰다.

1970년대 미국 전역을 휩쓴 조깅 열풍과 맞물려 나이키는 스포츠 신발 및 의류, 용품을 대표하는 선두 기업으로 성장했다.

1980년대 중반 에어로빅 슈즈를 출시하며 승승장구한 리복(Reebok)에 잠시 밀린 나이키는 1984년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팀 소속 선수 마이클 조던과 후원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 판매율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1988년에는 일반인들에게 조깅 동기부여를 위해 '저스트 두잇(Just Do It)'이라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슬로건은 지금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나이키가 운동화는 물론, 스포츠 의류사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세계 스포츠용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평가 받는 나이키는 지난해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500대기업에서 115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11단계 뛰어 올랐다.

포춘이 선정한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는 2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인 인터브랜드(Interbrand)에서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100)’에는 매년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 뉴스 & 루머

나이키는 지난 2012년 초 손목에 차고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퓨얼밴드(FuelBand)'를 출시하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나이키는 퓨얼밴드 하드웨어 개발팀의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마크 파커 나이키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드웨어 사업 철수설이 돌기도 했다.

애플의 대표적 사업 파트너로 알려져 있는 나이키는 지난해 9월에는 삼성전자와의 협력 체결 소식을 전했다. 나이키의 운동량 측정 앱인 '나이키 플러스 러닝앱'은 삼성전자가 내놓은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에 탑재됐다.

이보다 앞선 6월에는 구글 안드로인드 스마트폰용 퓨얼 밴드 앱이 출시되기도 했는데 전문가들은 애플에 집중됐던 전략을 수정해 다변화를 꾀하려는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웨어러블 사업부문과 관련한 나이키의 향후 전망은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최근 공개된 실적 흐름은 나이키가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지난달 공개된 2015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나이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74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순익은 6억5500만달러로 2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가 UP & DOWN

나이키에 대한 월가 평가는 긍정적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30개의 글로벌 투자은행(IB)들 중 나이키에 대해 '매수' 또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곳은 19곳으로 1개월 전보다 1곳이 늘어났다.

나머지 11곳은 모두 '비중유지'를 권고했으며 '매도' 혹은 '비중축소' 권고는 없었다.

이들이 제시한 나이키의 평균 목표주가는 102.42달러로 지난 2일 종가인 95.03달러 대비 7.8% 정도 높은 수준이다.

세계적 투자회사인 오펜하이머는 나이키 주가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내놓았으며, 아르구스(Argus)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 목표 주가를 종전 102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했다.

나이키 주가 1년 추이 [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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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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