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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결혼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윤승아의 발언이 화제다.
윤승아는 김무열이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무열과의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윤승아는 "김무열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뮤지컬을 보러갔다가 '와 멋있는 배우다' 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다가 몇 년 뒤 우연히 만났는데 제가 먼저 팬이라고 얘기했다. 사실 대시도 제가 먼저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윤승아는 "연애할 때 열정적인 스타일이다. 좋아하면 표현을 많이 한다"고 평소 스타일을 고백하며 "김무열이 굉장히 남자다운 상남자 스타일이다. 섬세할 땐 상당히 섬세한 면도 있다"고 말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김무열, 윤승아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사회·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