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동부증권은 시멘트 생산업체인 성신양회가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동부증권 이채호 애널리스트는 "성신양회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순이익도 128억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677억원, 3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안정궤도에 올라온 가격과 출하량으로 유연탄 투입원가가 하락했다. 차입금 상환과 금리 인하로 금융비용이 대폭 절감됐다는 것.
현재 주가는 15E P/E 7.97배, 16E P/E 5.8배로 동종 업체와 비교할 때 상승여력이 높다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