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방글라데시 ‘두르가뿔 구초그람’ 지역에 ‘새희망학교’를 지난 17일 기증했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구초그람’은 국경지역에 강제 이주된 극빈가정들이 모인 농촌오지마을이다. 대부분 가정이 불안정한 가계 소득으로 아동들마저 학업을 포기하고 일터로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두르가뿔 구초그람 지역에서 ‘가스압축설비 프로젝트’와 ‘아쉬간지 225MW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새희망학교 건립기증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아쉬간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현장소장 유영태 부장(세번째줄 가운데)과 관리부장 오세준 부장(두번째줄 왼쪽 첫번째)이 마을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밖에도 마을주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해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어장과 양계장을 설치했다. 임직원들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1대1 결연을 맺는 등 여러형태의 지원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0년에도 캄보디아에 ‘새희망학교 1호’를, 2013년엔 적도기니에 ‘우정의 학교’를 지어 기증했다. 케냐 마사이학교엔 지속적으로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