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상장 이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온 제일모직의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조기 편입이 확정됐다.
삼성증권은 19일 FTSE가 오는 29일 종가 기준으로 제일모직을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CSI) 지수 편입도 확정됐으며 시기는 내년 1월 5일 장 마감후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 유동시총에서 지수내 비중 0.3%를 감안하면 외국인 1800억원 순유입이 가능하다"며 "추종 자금 규모가 큰 MSCI 편입일 장마감시에 큰 영향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앞서 삼성SDS는 FTSE편입일부터 MSCI편입일 다음날까지 총 1조1000억원의 외국인 순매수가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