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OCI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OCI의 4분기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폴리실리콘 부문의 실적이 BEP(손익분기점, 전분기 OPM -10%로 추정)에 근접할 정도로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 기준 판매가격은 변동이 없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화 환산 판가는 상승했다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대신 정기보수 종료(가동률상승/고정비 부담 완화), 전력비 감소 등에 따라 원가는 하락한다는 것.
또한 오는 2015년 전망도 밝다고 진단했다. 경쟁 압력이 완화된 데다 판매량 증가, 원가 하락,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OC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