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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TV] 허삼관' 관심집중…하정우·하지원 커플에 명품조연 총출동

기사입력 : 2014년12월17일 17:26

최종수정 : 2015년02월09일 15:18




[뉴스핌=양아름 기자]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가 된 영화 '허삼관'이 마침내 푸짐한 한상을 공개했다. 

영화 '허삼관'의 감독 겸 배우 하정우는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허삼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출연배우들을 음식에 비유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하지원, 장광, 이경영, 전혜진, 김성균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이경영 선배는 갈비찜, 장광 선배는 전골류인 것 같다"며 "김성균은 그냥 반찬류다. 감자조림이나 오이소박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정우는 "사실 이 작품을 연출하면서 수백 번 후회했다"면서도 "이 분들과 함께라면 감독의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삼관'은 중국 소설가 위화의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이다. 돈 없고 대책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하정우)이 절세미녀 아내(하지원)와 세 아들과 살아가던 중 맞는 일생일대 위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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