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 물방개란 무엇인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국립중앙과학관] |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아담스 물방개란 무엇인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담스 물방개란 몸길이 12~15mm에 볼록한 타원형의 물방개과 곤충이다.
아담스 물방개란 머리는 연한 갈색이고 뒷머리에는 V자 모양 검은 무늬가 있다. 앞가슴등판은 황색 빛이 도는 갈색이며 앞다리와 가운데다리는 밝은 갈색, 뒷다리는 어두운 갈색이다. 뒷다리에는 유영모가 잘 발달했고, 종아리마디의 바깥쪽 가시는 무딘 편이다.
아담스 물방개는 웅덩이, 연못, 인공호 등 정수역에 서식한다. 아담스 물방개는 기관으로 숨을 쉬지만 부족한 경우 딱지날개와 등판 사이 공간에 공기를 저장해 숨을 쉰다.
또한, 아담스 물방개는 작은 수생동물을 잡아먹으며, 어류나 양서류를 포획하거나 죽은 동물을 뜯어 먹기도 한다.
현재 아담스 물방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요 서식지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산습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오름이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