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0 투어 상금왕 김효주(19·롯데)가 2015시즌 개막전에서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효주는 13일 중국 광둥성 선전 미션힐스CC 월드컵코스(파72·6387야드)에서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김지현(23·하이마트)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5승을 기록핸 김효주는 "내년에는 한국에서만 뛰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경기에서 잘해 미리 상위권에 올라야 내년에 KLPGA 경기를 많이 안 뛰어도 사람들이 나를 잊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섰던 김자영(23·LG)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인지(20·하이트진로)와 공동 3위로 내려 앉았다.
김해림(25·하이마트)은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2·비씨카드), 이민영(22·한화)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중국의 린시위(18)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다.
김효주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