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T 플랫폼 vs. KT 5대융합…新성장 전략 ‘맞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먹거리 위한 새전략 주목

[뉴스핌=김기락 기자] KT가 올초 황창규 회장이 제시한 5대 미래융합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하고, SK텔레콤은 SK플래닛 출신의 장동현 사장을 중심으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 새 먹거리를 위한 양사의 밑그림이 주목되는 때다.

KT는 최근 5대 미래융합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5대 미래융합사업은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 관제 등이다. 올초 시작한 이 사업이 내년부터 제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황 회장 직속의 미래융합전략실을 미래융합사업추진실로 확대ㆍ개편했다. 미래융합사업추진실과 기능이 확대된 글로벌사업추진실까지 황 회장이 직접 지휘하는 만큼 사업 속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에너지는 세계 최초 융합에너지 최적화 프로젝트인 KT-MEG(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패러다임을 바꿔 국가 전력위기 예방과 에너지 사용량을 약 1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통합 보안으로 개인과 산업현장의 안전은 물론 국가적 재해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다. 국가 재난 대응 등 통합 보안에 대한 필요성은 세월호 사고 후 더욱 커졌다.

차세대 미디어는 홀로그램 등 미래형 콘텐츠 발굴과 새로운 미디어 기술 개발을 통해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헬스케어를 통한 맞춤형 치료를 개발하고, 교통 관제에 지능형 시스템을 더해 혼잡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내년부터 5대 미래융합사업 등에서 성과를 내겠다”며 “통신과 융합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SK텔레콤 T타워ㆍKT 분당 사옥<각사 제공>

SK텔레콤은 신임 장동현 사장이 신설된 ‘플랫폼 비즈’를 맡는다. SK텔레콤은 플랫폼 비즈 조직을 구성, SK 계열사와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사업은 KT의 5대 미래융합사업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KT가 통신을 다른 사업과 융합하는 것이라면,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은 통신과 밀접한 새 사업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플랫폼은 올초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만든 ‘T전화’다. T전화는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통화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시킨 플랫폼으로, 통화화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음식 주문을 할 수 있으며 T전화 사용자들의 정보를 공유해 스팸 전화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차별화된 플랫폼이 회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플랫폼은 놀이터, 콘텐츠는 놀이기구에 비유할 수 있다”며 “통신 사업 구조의 기반이 되는 새 플랫폼을 창출, 새로운 미래 사업을 창출해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출시하는 주요 단말기에 기본 탑재 중이다. T전화 기술은 네이버 출신의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개발본부장이 개발을 주도했다. T전화 가입자는 현재 400만명을 넘어섰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이통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라 경쟁이 줄어들고, 알뜰폰 시장이 늘어나는 등 격변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 IT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을 지원해 사물인터넷(IoT) 등 새 시장 창출을 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탈통신을 위한 움직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