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직구의 세 가지 조건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이트 폴로스루와 하이 피니시를 하면 된다.

모던 스윙은 하이 피니시를 권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명골퍼들도 하이 피니시를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피니시는 폴로스루 다음단계다. 폴로스루 직후 피니시(early finish)와 스윙의 마지막인 피니시(late finish)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골퍼들의 스윙은 양손과 클럽헤드의 궤도가 인사이드 인이다.

단지 백스윙을 하는 초기 단계에 아웃사이드로 클럽헤드가 잠시 지나간 다음 필연적으로 손이나 클럽헤드는 인사이드로 오게 마련이다.

폴로스루나 피니시도 마찬가지로 초기단계에서 순간적으로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궤도를 그린다.

엄밀한 의미에서 아웃사이드의 테이크백, 임팩트, 폴로스루는 스윙의 과학적인 원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골퍼가 부자연스럽게 만든 스윙 궤도일 뿐이다.

원운동의 궤도에 아웃사이드란 존재할 수 없다. 다만 원운동의 일부만 지적할 때 백스윙 시 인사이드로 지나간 클럽헤드가 다시 내려올 때는 아웃사이드로 된다는 것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