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김민희, 영화 `아가씨` 여주인공 최종 확정 [사진=모호필름] |
9일 영화 '아가씨' 측은 김민희와 김태리가 '아가씨'의 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김태리와 김민희가 출연하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앞서 '아가씨'는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 명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를 통해 소매치기 소녀 역을 맡았으며, 김민희, 조진웅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