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SK, 이번주 정기 인사…"실적에 따라 희비 갈릴 듯"

기사입력 : 2014년12월08일 13:52

최종수정 : 2014년12월08일 13: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하이닉스 실적 호조..SK이노베이션ㆍSKT 쌍두마차 부진

[뉴스핌=정경환 기자] SK그룹 정기 임원인사가 이르면 내일(9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취지가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계열사별 실적에 따라 경영진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8일 SK그룹에 따르면, 그룹 정기 임원인사가 이번 주 중으로 단행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보통 12월 중순에 실시돼 왔던 정기 임원인사가 올해는 다소 빨라질 것 같다"며 "이번 주 내로 (인사가) 발표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금요일(12일)에 발표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그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발표 시기는 알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정기 인사 단행이 임박한 가운데, SK그룹이 이번 인사에서 그 폭을 얼마나 크게 할지가 관심이다.

일단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장기 부재로 인해 이번 인사에서 큰 폭의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체인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인사 전반을 들여다 보긴 하지만, 오너의 공백을 무시할 순 없는 까닭이다.

하지만, 주력 계열사들의 경영 악화로 물갈이 인사 등 인적 쇄신에 대한 내부 목소리 또한 작지 않다. 이에 따라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에 대해서는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대대적인 문책 인사와 관련, 이 같은 전망은 이미 두 달 전부터 예고돼 왔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10월 말 진행된 CEO 세미나에서 현재의 경영상황을 심각한 위기 수준으로 진단하고 내년에는 강력한 사업구조 재편작업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지난 CEO 세미나에서의 취지가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에 호실적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는 보상 차원의 승진 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등 실적 부진을 겪는 계열사에는 대대적인 문책성 인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3조44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6% 증가하면서 박성욱 사장의 유임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SK이노베이션은 영업이익 2389억원으로 83.2% 급감, 대표인 구자영 부회장의 거취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1.1% 감소한 SK텔레콤의 하성민 사장은 구 부회장과는 달리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 사장은 지난달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 단장으로 선임되면서 그룹의 신임을 재확인, 이번 인사에서 유임 또는 승진할 것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그 외 SK브로드밴드와 SK네트웍스도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0%, 2.6% 줄면서 안승윤 대표와 문덕규 대표의 거취 또한 주목받고 있다.

경영실적 외 사업구조 개편 움직임도 이번 정기 인사에 적지않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지난 CEO 세미나에서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위기는 물론이고 장래의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체질을 개편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주력사업인 에너지∙화학과 ICT 사업이 경영 악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인수한 반도체를 통해 사업구조를 혁신, 현재 그룹 위기 극복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것처럼 향후 사업구조의 획기적인 변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그룹 차원 및 각 관계사 차원에서 강력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