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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개장시황] 코스피, 1990선 터치 후 갈팡질팡

기사입력 : 2014년12월08일 09:43

최종수정 : 2014년12월08일 09:43

[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990선을 터치한 뒤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개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도 7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37포인트, 0.02% 오른 1986.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장 초반 한때 199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이내 오름폭을 축소,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7일째 매수우위를 보이며 154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112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5억원, 226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23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설업, 증권, 유통업종은 내림세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가 1.34% 오르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 KB금융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화재,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은 하락세다. 삼성전자, 삼성생명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4포인트, 0.26% 오른 552.29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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