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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북극기지 이름 오답 [사진=런닝맨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런닝맨 송지효의 엉뚱한 대답으로 북극기지가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송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두 얼굴의 천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석진과 한팀을 이룬 송지효는 북극기지 문제를 맞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1층에서 문제를 듣고 22층까지 겨우 올라가 송지효에게 문제를 냈다. '22층 계단을 올라 1문제 퀴즈'에서 지석진은 "남극에는 세종기지가 있다. 북극에는 무슨 기지가 있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이순신 기지?"라고 대답했다. 송지효는 "광화문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함께 있다. 그러니 이순신 기지 아니냐"고 엉뚱한 답을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버럭했다.
지석진은 송지효의 엉뚱 대답으로 다시 1층으로 내려가 22층 계단을 올라와야 했다.
송지효 오답으로 화제가 된 한국의 북극기지 이름은 북극다산과학기지이다.
북극다산과학기지는 북극에 가까운 노르웨이령 스발바드 군도 니알슨에 2002년 4월 29일 건설된 국내 최초, 세계 12번째의 북극 과학기지이다.
한국해양연구소가 극한의 공간에서 대기·해양·지질 등 지구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기초과학을 연구하고 북극의 환경과 자원을 조사하기 위해 건설했다.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는 주로 북극의 기상과 기후, 대기와 해양 등을 관측하고 부존자원을 연구 탐사하고 있다.
한국은 남극과 북극에 과학기지를 운영하는 세계 8번째 국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