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정병모)는 또 다시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5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 제외) 7시간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파업 당일 울산 본사에서는 조합원들 중심으로 파업집회를, 상경투쟁단은 서울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임단협 타결을 위한 성실교섭 촉구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노조는 앞서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에도 각각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