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불마켓 중국증시] 2015년 중국 증시 10대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 2014년12월05일 17:29

최종수정 : 2014년12월09일 12:58

[뉴스핌=홍우리 기자] 상하이종합증시가 5거래일 동안 무려 10% 넘게 폭등하고 있고, 2015년에는 500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 가운데 내년 중국 증시에 관한 10가지 추측이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턴센트재경(騰訊財經)은 자사 특약 애널리스트이자 국태군안증권(國泰君安證券)의 수석 애널리스트 런저핑(任澤平)을 인용, 중국 증시가 제2의 불마켓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런저핑은 먼저 지금 나타나고 있는 A증시 강세가 전면적 개혁에 의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기업이윤이 바닥을 기고 있지만, 전통산업이 적극적으로 전환되고 신흥산업이 부상하는 등 시진핑 지도부의 전면적 개혁 심화 노력으로 무위험 수익률이 낮아지고 리스크 선호 경향이 강화된 것이 부동산 시장과 그림자금융의 자금을 증시로 끌어들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배경 분석에 근거해 런저핑은 최근 나타난 활황세가 ‘개혁으로 출현한 불마켓’이라고 정의했다.

런저핑은 그러면서 향후 2-3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며 물가 또한 2015년 중반을 전후로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남에 따라 증시에 불마켓 제2의 물결이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런저핑은 곧 다가올 제2의 불마켓에 대해 다음과 같은 10가지 추측을 제기했다.

첫째, 올해가 개혁의 ‘준비기’였다면 내년은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공고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앙 전면적 개혁 심화 영도소조가 올해 7번의 회의를 거쳐 통과시킨 일련의 개혁 방안들이 점차 실현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런저핑은 지적했다.

두 번째는 통화정책 완화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중국 정부는 다양한 맞춤형 통화조절 수단을 구사했으나 앞으로는 금리 인하나 지급준비율 하향 조정이 맞춤형 수단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예상할 수 있는 세 번째 상황은 2015년 재정정책이 한층 더 완화하면서 적자율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현재는 4조8000억 위안의 재정성 예금을 통해 이자수익을 보고 있지만 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 같은 이자수익이 비과학적이라고 런저핑은 지적했다.

네 번째는 재정정책 및 통화정책 완화로 위안화 가치가 평가절하 압력에 부딪힘에 따라 무역조건 개선에는 유리할 수 있겠지만 자본 유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섯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완화된다면 일선급 도시의 부동산 판매량이 회복세를 되찾고 부동산 투자 및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반면 재고율이 높고 인구 유출이 많은 3∙ 4선급 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계속해서 불황일 수 있다.

여섯째, 생산과잉 처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내년에는 전통산업에서 인수합병이 대세가 되고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가 이를 지원할 수 있다.

일곱 번째, 내년 1분기에는 일부 지표들이 급전직하하겠으나 이후에는 부동산투자와 GDP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런저핑에 따르면, 2010-2012년은 경제가 중속 성장단계로 진입하는 ‘활강기’로 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2012년 이후 현재까지 경제성장률이 완만하게 둔화되면서 이미 모두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에 적응했다. 이 가운데 향후 부동산 투자와 수출∙소비와 인프라 투자까지 ‘신창타이’에 진입하면 경제성장률의 바닥은 2016-2017년에 확인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시대의 경제성장률 5%가 과거의 8%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런저핑은 설명했다.

여덟 번째, 2015년 중반을 전후로 물가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며 기업의 이윤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완화되거나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른다거나 벌크상품 가격이 바닥을 치는 3가지 조건이 갖춰지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역전된다면 기업이윤과 시장 분위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홉 번째, 물가가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채권시장의 불마켓이 종료됨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 증시는 주식시장이 소의 ‘머리’, 채권시장이 소의 ‘꼬리’와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데, 향후 6개월안에 주식시장에 제 2의 불마켓이 도래하면서 분모(주식)는 앞으로 나아가고 분자(채권)는 바닥을 찍을 수 있다.

불마켓의 첫번째 물결은 바로 활황장과 활강장의 터닝포인트로, 2400-2500 포인트 당시 분자는 점점 바닥을 향해 달렸다. 주로 무위험수익률 하락, 리스크 선호 경향 확대가 주요 원인이었으며 반면 분모는 점점 상승세를 보였다.

불마켓의 두 번째 물결은 분모가 주도하며 분자는 약세를 보이겠으나, 만약 2015년 중반을 전후로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 기업 이윤이 개선되면 분자가 강세를 보이는 불마켓 세 번째 물결이 일 수도 있다고 런저핑은 내다봤다.

추측 가능한 10번째 상황은 증권사∙부동산∙보험 업계가 최대 수혜 섹터가 되고 은행주는 ‘다크호스’가 되는 것, 또 지준율 인하 폭이 금리 인하 폭보다 클 것이라는 점이다. 중국의 금리 시장화 개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 속에서 중국의 금리 인하 폭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겠지만 지급준비율은 예상보다 크게 인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런저핑은 주식발행이 기존의 승인제에서 등록제로 바뀌고, 2015년 말 혹은 2016년 초에 정식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신흥산업이 성장세를 보인다면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