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슈틸리케호 승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 [사진=뉴시스] |
4일 강수일은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내놓은 제주도 전지훈련 명단에 강수일을 포함했다.
이에 강수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늘 꿈꿔왔던 순간이다.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수일아 고맙다'고 하셨다"며 소감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강수일 외에도 수비수 정동호(24·울산), 미드필더 이주용(22), 이재성(22·이상 전북), 김은선(26), 권창훈(20·이상 수원), 정우영(25·고베), 김성준(26·세레소 오사카) 등 새 얼굴 13명을 발탁했다.
한편, 강수일이 포함된 슈틸리케호는 오는 15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21일까지 서귀포시의 서귀포 시민구장, 서귀포축구공원, 강창학구장 등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