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전문] 여야 원내대표 예산안·부수법안 처리합의

기사입력 : 2014년12월02일 17:03

최종수정 : 2014년12월02일 17:03

[뉴스핌=김지유 기자] 여당인 새누리당과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예산안및 예산부수법안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조만간 본회의를 개최, '2015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처리에 대해 합의한 사항이다.

<원내대표 합의사항>

2015년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처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다음-

1.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관세법 등 세법관련 예산부수법안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와 여야 기재위 간사 간에 합의한 사항 및 아래 사항을 포함하여 국회법 제95조 제5항 단서에 따라, 여야 합의로 12.2(화) 본회의에 각각 수정안을 상정하여 처리한다.

-소득세법 수정안과 관련하여,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세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을 반영하여 처리한다.

-조세특례제한법 수정안과 관련하여, 월세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고 공제대상을 확대하는 내용과,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의 일몰을 연장하고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내용, 그리고 대기업의 R&D 비용 세액공제의 당기분 공제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각각 반영하여 처리한다.

2. 지방교부세법(백재현 의원 대표발의)은 국회법 제85조(심사기간) 제1항 제3호에 따라, 여야 합의로 12.2(화) 본회의에 상정하여 처리한다.

2014년 12월 2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우윤근

<심사기간 지정 합의문>

국회법 제85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국회의장이 현재 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백재현 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심사기간을 지정하는 데 합의합니다.

2014.12.2.

교섭단체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교섭단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우윤근

<본회의 수정안 제출에 관한 합의문>

국회법 제95조 제5항 단서에 따라, 다음의 법안에 대하여 본회의 수정안을 각각 제출하는 데 합의합니다.

연번-의안번호-법률안

1-11791-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2-11782-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
3-11796-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4-11783-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5-11803-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
6-11799-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7-11802-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8-11798-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9-11797-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10-11792-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11-11277-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12-12028-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13-9290-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014.12.2.

교섭단체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교섭단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우윤근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