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자산운용이 통합해 내달 1일 키움투자자산운용으로 공식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사 수탁고는 22조1000억원(25일 기준)으로 업계 8위이다. 자기자본은 820억원 규모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계 전통 명문인 우리자산운용과 혁신의 아이콘인 키움자산운용의 통합을 통해 업계에서 새로운 가치창출의 주역으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저금리 투자환경 속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가치와 위험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학적 투자를 운용철학으로 한다"며 "장기적으로 ‘국민노후대책과 재산형상’의 책임자, 한국금융 해외진출의 리더, 지속적 금융혁신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기념식은 오는 1일 오후 6시에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