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임원 김모씨가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24일 정보통신 장비 공급업체 K사로부터 납품 편의 등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구체적인 금품수수 경위와 방법 등을 수사 중이다.
K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한국전력 자회사 한전KDN의 전현직 임직원 6명을 포함하면 모두 7명이 체포·구속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